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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동네에서 만나는 시민교육 운영

“지역을 알고 나를 알면, 이웃을 배려하는 리더가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오는 6월부터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등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 ‘동네에서 만나는 시민교육’을 총 12회 진행한다.

‘동네에서 만나는 시민교육’은 각 지역의 유래와 안산의 역사·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정주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으로서 자기계발과 더불어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올바른 토론문화 형성과 의사결정, 갈등 해결방안 모색과정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 뿐만 아니라 각 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을사업 추진과 관련한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각 지역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월 5일 첫 시작하는 본오3동은 최용신 선생의 상록수정신과 본오3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중점으로, 6월 12일 열리는 선부2동은 땟골의 유래와 고려인과 원주민과의 상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동네에서 만나는 시민교육은 상록구와 단원구에서 운영되며, 본오3동과 선부2동 이후 진행될 안산동과 호수동도 각 지역의 역사와 인물 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환규 안산시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안산의 역사 및 인물 바로알기 시민교육을 확대해 내 고장 안산을 사랑하는 지역 정주의식을 확산하고, 주인의식,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평생학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