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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점동면 청안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경기뉴스통신) 여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점동면 청안리 1·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29일 점동면 유관기관장 및 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점동면 삼합2리를 치매안심마을 1호 시작으로 청안리를 치매안심마을 2,3호로 선정하고, 제공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지역 주민 밀착 및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 미화 및 조성에 참여하고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안1·2리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2018년 점동면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후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치매안심공동체를 구축해 자신이 살고 있는 터전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국가책임제에 맞추어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