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여주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여주시 수도사업소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주시를 포함한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3901부대 2대대, 한국전력 여주지사, KT여주지점 등 6개 기관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청사 대테러 및 화재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상황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및 자체진압 활동, 합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테러용의자 수색 및 검거, 유관기관·단체 사태수습 및 복구 순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도상연습 위주의 을지연습에서 탈피해 실제현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위기상황 대비 민·관·군·경의 협조체계와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우리 지역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해준 관계자 및 유관기관 참가자들의 노력이 여실히 보이는 훈련이었고, 비상시 대처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훈련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