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2일 경증치매 어르신과 가내초등학교 봉사학생 간의 가정의 달 맞이 일일 손자녀 맺기를 진행했다.
센터 대교육실에서 쉼터어르신 및 가족과 가내초등학교 봉사학생이 각각 팀을 맺고 함께 활동하며 정을 돈독히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가내초등학교 봉사학생은 지난 15일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파트너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사 및 센터소개, 전래놀이, 가내초 어린이 재롱잔치, 쉼터어르신 장구 발표회, 소감 발표 및 선물 교환으로 진행했다.
가내초등학교 학생은 “치매라고 하니까 막연해져서 걱정을 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노니까 너무 재밌고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평택치매안심센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다같이 더불어 살 수 있는 행복한 평택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교육 및 각종프로그램 등 상담은 평택치매안심센터, 송탄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