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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공유 자전거 도입’ 시민정책 토론회 성료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공유자전거 도입을 위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 실태를 집중 분석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민간 공유 자전거를 도입하기 위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류재영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홍성복 부천시 자전거문화팀장이 부천시 자전거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신희철 박사가 자전거 공유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공공자전거의 개념 및 장단점을 설명하고 지자체의 역할을 제시했다.

공유 자전거 제도를 운영 중인 인천 연수구 장덕진 시설관리팀장과 수원시 신성용 자전거문화팀장의 발표를 통해 실제 운영성과 및 문제점도 들을 수 있었다.

패널로는 지우석 경기연구원 휴먼교통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이상열 부천시 도로정책과장, 이형래 부천시 자전거연합회장과 배지훈 공공 전기자전거 운영업체 일레클 대표 등이 참여해 해외 운영사례, 시민 설문조사 발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은호 부천시 도로사업단장은 “부천시 공공 자전거 운영 문제를 다시 한 번 진단해 볼 수 있었고 민간 공유자전거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여러 전문가 의견과 토론에서 제시된 내용은 부천시 자전거 정책 수립과 집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시민들도 자전거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