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1일 오정대공원 잔디구장에서 “함께해요 우리”라는 주제로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문화체육행사 “함께해요 우리”는 부천시 62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으며 아동 815명, 학부모 227명, 교사 135명, 자원봉사센터 봉사단 50명과 인근 지역주민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부지연 김옥미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아동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아동선서, 지역아동센터아동들의 축하공연 으로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1부는 협동 프로그램인 OX퀴즈, 판 뒤집기, 캔디풍선 만들기, 2부 체육행사는 명랑운동회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팀으로 구성해 학부모, 교사,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퍼포먼스로 단결된 모습을 보였으며, 지구를 굴려라, 한마음 한방향, 이어달리기 등을 진행했다.
부스행사로는 경기도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의 아동학대인식과 아동권리, 역곡고등학교 과학동아리에서는 혈액형 팔찌, 비누 클레이 제작으로 기초과학 원리체험을, 부천시스포츠스태킹협회의 스태킹체험,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의료부스운영, 부천시의사회의 엠블런스 지원, 부천시약사회, 대한치과협회,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기타 기관 및 단체, 개인의 후원물품 등 지역사회 협력기관들의 지원과 후원이 있어 더욱 풍성한 잔치 한마당이 됐다..
이번 ‘2019년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 축제 한마당’ 행사는 아동, 학부모, 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무엇보다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중에서 면접을 거쳐 선발된 부천꿈품청소년기자단의 취재열기가 더욱 빛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옥미 회장은 “부천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앞두고 ‘아동들의 권리가 증진되는 부천시,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천시, 아동들이 희망인 부천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지난 어느 해 보다도 많은 참여와 성원으로 풍성하고 멋진 행사였다. 아동청소년, 학부모, 실무자 모두가 행복한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62개의 센터장들과 사회복지사들은 끊임없이 전진하며 아동복지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