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주관 ‘제47회 어버이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혜련 위원장은 어르신은 젊은 세대와 중년의 미래의 모습이며 어르신이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하다면 우리 미래도 어둡고 암울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어르신이 사회와 지역에서 존경받으며 어려움 없이 즐거운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85세 이상 초고령 노인과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여성노인, 장애노인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커져 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정든 곳에서 노년기를 보내며’, ‘활기찬 노년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집행부, 지역사회라는 3각 체제가 같이 더 나은 고령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서울시는 어르신을 위한 사회적 공공 일자리를 확대하고, 경로당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치매를 비롯한 좋은 돌봄 지원사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말하며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소규모노인복지센터와 경로당 지원사업의 강화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위한 지원사업의 확대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시와 함께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친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복지전달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