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여주시는 3일 제47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들은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어버이날 행사는 부모님과 어르신들의 깊은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고,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무료 청력검사 등의 이벤트 부스와 함께 제13회 희망여주 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1,0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점점 약화되어 가는 효 의식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는 여주시로 만들기 위해 지극한 정성으로 부모님을 봉양한 효행자, 자녀를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도록 훌륭하게 키우신 장한어버이, 효증진 기여자에게 표창장도 수여됐다.
이항진 시장은 “삶의 굴곡을 헤치고 열심히 살아오신 부모님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건강한 가정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은 개인을 넘어 사회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기에 이를 위한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