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제22기 외식경영아카데미 입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외식경영아카데미’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 지원과 무분별한 창업을 예방하기 위한 창업지원 등 외식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수료생 1,047명을 배출했으며, 각 기수별 수료생들의 외식산업에 대한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수료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2일부터 7월 25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불황극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 개발, 상권분석 등 영업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 2일 개최된 입교식 행사에 참석한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12주간의 교육기간이 외식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많이 습득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창업과 외식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어 안산시와 함께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