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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반기 세외수입체납액 일제정리

집중적 체납정리 활동으로 안산시 재정 건전화 노력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과 오는 6월을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 체납정리 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액은 331억 원이며,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이 체납액의 94.8%를 차지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전 과목 체납자들에게 체납안내문을 보내고, 압류대상자에게 압류예고문을 발송해 체납처분 전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미납부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매출채권을 압류하고 차량 관련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또한 부동산 압류 후 1년이 경과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실익 판단 후 공매예고 및 공매의뢰 진행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을 통한 현장조사를 통해 개인별 체납유형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소액 체납자들에게는 체납내역 등을 SMS문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을 성실히 납부하는 성실 납부자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체납으로 인한 재산 압류 및 공매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