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김제시보건소는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4일 오전 11시 재래시장 일원에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결핵조기 퇴치 분위기 조성 및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홍보용 리플릿과 일회용밴드, 마스크 등을 배포하며 결핵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결핵은 잊혀진 질병으로 인식되어 결핵을 퇴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고, OECD 회원 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완치가능한 감염병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식 부족과 환자의 관리 의지부족으로 한해 결핵환자가 4만여 명이 발생하는 등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김제시보건소는 모든 결핵 환자가 완치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결핵관리 전담간호사를 배치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결핵환자 진료비,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비 및 입원명령대상자 부양가족생계비 등을 지원하여 결핵환자의 치료와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래만 김제시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가래증상이 있다면 결핵검진을 받아 볼 것을 당부 드리며 일상생활 속에서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 지역사회에 결핵이 확산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보건소 결핵실(540-1349, 1339)에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