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3.1만세 운동 100주년을 기념 하는 한.미 합창축제 ‘KOREA FANTASY’ 포스터가 공개돼, 감격적인 그날의 함성을 울리고 있다.
지난 23일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자는 코리아판타지예술단이 주최하는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를 공개하고, 성공적인 연주회가 되기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세계 속에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5월 6일 오후 8시 뉴욕 미드타운 맨해튼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음악전문 오케스트라 단체인 모스틀리 필하모닉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예술단으로, 숭실OB 합창단, 홀리 이반젤 위민스 콰이어등과 함께 어린이 합창단으로는 유일하게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한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소년소녀합창연합회 회원단체로 인준 받아 롯데콘서트홀, KBS연주홀, 국립국악원등에서 개최되는 한국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에는 소프라노 신영옥, 바리톤 고성현등 세계적인 음악거장들과 한 무대에서‘코리아환타지’를 협연한다. 이외에도 테너 황진호, 팝페라 가수 로즈장, 소프라노 홍지원, 소프라노 송애경 등이 출연한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5년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광복70주년 기념음악회 협연을 계기로 2018년 신년 나눔 음악회연주에 이어 세계적인 무대 카네기 아이작 스턴 홀에서 세 번째 ‘KOREA FANTASY’ 협연과 ‘Let’s make peace’ 무궁화 등 개별무대 연주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