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인 ‘교원돋움터’ 에서는 18일 엘림아트센터에서 인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교원 힐링데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현장에서 열정으로 교육활동에 임하는 교원을 위해 힐링 기회 제공 및 문화적 감수성 신장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준비됐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Go With You’-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쇼팽 과 도스토예프스키, 생상스, 멘델스존의 연주곡을 감상하는 시간이 90여분간 이어졌다.
한국 쇼팽 콩쿠르 1위 피아니스트 우용기를 비롯, 바이올리니스트 백건, 첼리스트 서우형이 연주하고, 엘림아트센터 기획팀장의 해설이 곁들여진 콘서트로 교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힐링콘서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 지친 마음으로 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쇼팽곡이며 이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며 “ 다시 학교에 돌아가 학생들을 가르칠 때 이 행복감을 나누어 주어야 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은 “교원돋움터의 교원치유사업을 홍보, 교원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드릴 것을 밝히며, 선생님들의 행복에너지가 교육에너지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