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신도림 테크노마트 프라임아트홀에서 공연 ‘엄마는 안 가르쳐줘’를 관람하는 성교육 프로그램 ‘귀하고 소중한 드림이’를 진행했다.
‘엄마는 안 가르쳐줘’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시교육청, 한문위, 구성애 성교육 전문가가 추천한 우수공연으로 춤과 노래, 소품 등을 통해 성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이다.
뮤지컬을 관람한 가족과 아동은 “가정 내 성교육에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돼서 도움이 된 것 같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운희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성교육 뮤지컬을 통해 올바른 성인지적 성 개념 확립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 평등 관점과 성적 자기결정권 함양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