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는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중앙공원은 일평균 약 80명, 상동호수공원은 일평균 약 4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부천시보건소, 부천시 체육회, 부천시 체조협회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유연성 운동, 유산소성 운동, 근력운동 등을 지도한다. 오는 10월까지 상·하반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48.5%, 근력운동 실천율은 2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시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전화 또는 현장접수로 수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