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대표 봄꽃축제인 원미산 진달래축제에서 도로명 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달래축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랑의 엽서 쓰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검색, 띄어쓰기 방법 등을 알려 주는 행사로 마련됐다.
체험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엽서를 통해 가족과 지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알게 돼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작성된 엽서는 각 수신처로 배달돼 또 한 번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국 부동산과장은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는 체험을 더 많이 마련해 생활 속 도로명주소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