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남해군 국민체육센터가 군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그간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해 온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달부터 헬스장 내 운동기구를 추가 구입하고, 운동 지도자를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을 위한 국민체육센터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영장, 헬스장 등 각종 운동시설들의 쾌적한 관리․운영에 힘입어 지난달까지 총 8만4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군은 군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잉머신 등 총 9종의 운동기구를 추가 구입, 설치했다.
특히 로잉머신(노를 젓는 운동기구)은 유산소와 무산소를 병행, 온몸의 근육을 사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이다. 짧은 시간에 높은 운동효과를 낼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군은 헬스장 내 운동지도자 2명을 배치, 다양한 연령대에 맞춰 안전한 운동 기구 사용을 유도하고 각종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군민들이 국민체육센터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