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남양주시 보건소는 ‘살은 빼고, 자신감은 키우는 2016 살자프로젝트’의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사회는 영양불균형과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비만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올바른 운동과 영양처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비만의 경우, 체중이 얼마나 나가느냐 보다 몸 속의 체지방이 얼마나 있느냐가 더욱 중요한 판정요소이며, 이번 ‘살자프로젝트’에서는 개개인의 프로그램 참가 전후 체질량 변화와 혈액검사를 통한 올바른 건강관리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16 살자프로젝트’는 만 55세 이하의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인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23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운동방법(에어로빅, 라인댄스 등)과 영양, 식이요법 등을 통해 비만을 예방·관리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은 참가 전후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2회의 혈액검사비(1,100원×2회=2,200원/개인부담)가 소요되며,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시민들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590-8139)으로 전화예약 또는 남양주시보건소 지하1층 건강증진실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남양주시보건소 의무과장은 “올바른 적정체중을 통해서 남양주시민들이 자신감도 키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건강증진실에서는 상시적으로 체성분검사와 1:1 영양·운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지수를 올리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