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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서울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산업 활성화 MOU 체결

서울을 로봇·AI 기반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로 육성,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할 것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서울시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5일(금) 체결한다고 밝혔다. 성장 잠재력이 큰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을 로봇과 AI 등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전초 기지로 육성하겠다는 취지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국내 유일의 로봇분야 산·학·연 포괄 협력체계를 보유한 기관으로 로봇 정책지원, 국제표준화 활동, 국가승인 통계작성 등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과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이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거점지역을 로봇, AI 기반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로 육성, ▲ 서울시민 대상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 컨퍼런스, 포럼 등의 상호협력 ▲ 로봇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시에서 건립 추진 중인 로봇과학관이 국내외 첨단기술과 미래상을 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되고, 첨단로봇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전시 콘텐츠 발굴 및 기획과 산·학·연 참여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협력 할 예정이다.

로봇과학관은 도봉구 창동에 약 6,053㎡ 규모로 건립 추진 중이며, 올해 현상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되어 2022년 준공 예정이다.

국내·외 로봇산업 시장은 제조업 고부가가치화 및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 등에 따라 연평균 10%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국 로봇기업의 26%가 서울시에 위치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사업으로 로봇 분야를 시정 주요사업과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서울시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로봇 산업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