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와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배영화)는 쌀 중심의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더불어 지속적인 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 쌀 홍보 행사를 추진하였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팔방米인 우리쌀’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일부터 나흘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서 한국생활개선회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를 진행하였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서구화된 식생활로 가정간편식을 비롯한 가공식품의 소비량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2018 쌀 가공품 품평회 TOP10 제품과 가공쌀, 쌀 가공식품과 대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연근쿠키, 연근비누 등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대구농업을 알렸다.
박람회 기간 동안 쌀아이스크림, 쌀국수, 쌀과자, 쌀조청 등의 시식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쌀아이스크림을 맛 본 한 시민은 “쌀로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좋아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입맛에 잘 맞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올해 대구꽃박람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여성UP엑스포에서도 지역농업을 홍보해 왔으며, 지난 8월 17일에는 도시철도공사 반월당역환승센터에서 우리쌀빵 나누기 행사를 통해 쌀의 날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쌀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가공품 홍보행사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와 우리 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전문기술 교육, 전통장류 만들기, 우리 쌀 활용, 농촌여성리더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