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관내 헬스장 시설 이용률 향상을 위해 군민헬스교실을 운영한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군민헬스교실은 오는 14일부터 장수한누리전당(수, 목)과 장계국민체육센터(월, 화)에서 헬스장 이용시간이 많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전문 헬스강사로부터 헬스기구를 활용한 유산소운동, 근력강화운동 등 체계적인 헬스 지도가 실시돼 주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장수한누리전당과 장계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은 런닝머신 등 26종 36개의 헬스기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5만3천여명의 주민이 시설을 이용한 장수지역의 대표적 공공체육시설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시설이용 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군민헬스교실과는 별도로 장수한누리전당 헬스장에서 매주 수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3시20분부터 5시20분까지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헬스수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