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지상 최고의 한류문화축제 ‘DMC 페스티벌 2018(이하 ‘DMCF 2018’)이 이틀째를 맞은 6일 양일간의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6일 열린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에는 데일 도허티(미국 메이커운동 창시자), 고산(에이팀벤처스 대표), 티엔 추 린(대만 메이커팩토리 창립자), 케빈 라우(중국 메이커넷 창립자)가 참석하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일거리를 만드는 메이커 운동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어 김진형(인공지능연구원장), 그레이스 종(중국 바이트댄스 미디어 파트너 총괄 디렉터), 유응준(NVIDIA Enterprise 대표), 이종민(SK미디어기술원장), 임정욱(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이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연설,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을 펼쳤다.
‘기술의 미래-메이커 운동’ 세션에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미국의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창의적 만들기를 실천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메이커 운동’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진 ‘기술의 미래-인공지능’ 세션에서는 김진형 인공지능연구원장이 “어느 영역에서든 인공지능의 능력과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인공지능을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인류 문명의 대변혁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고 미래 사회 변화에 끼치는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은 ‘DMCF 2018’에서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다가온 4차 산업시대의 기술 혁신을 세계의 석학들과 함께 진단해보고 예측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양일간 이어진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사회를 조명하고 새로운 동북아 경제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DMCF 2018’은 오는 9일(일)까지 계속된다. ‘복면가왕 더 위너’, ‘코리안 뮤직 웨이브’, ‘A.M.N 빅 콘서트’와 더불어 DMS 거리에서 펼쳐지는 각종 부스 이벤트 등 보다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