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의료급여제도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10일 남중동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료급여제도 이용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익산시가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병원, 약국 등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 선택병의원 제도 등 다양한 의료급여제도 이용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교육 후에는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박수와 건강 체조를 하고, 익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운동처방사와 함께 운동요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의료급여사례관리를 실시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은 타 시, 군에 비해 수급자와 고령의 수혜자가 많은 지역으로 의료급여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상대적으로 높고 의료기관 이용의 접근성이 쉬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신규의료급여 대상자와 외래 과다이용자에 대해 매년 3~4회의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요구사정과 병원 이용 실적에 근거한 전화, 방문, 중복투약 관리,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통한 합리적 의료이용과 건강상담 및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