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창원시설공단산하 창원체력인증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016년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한 체력인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국민체력100사업’은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전문가들이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평가한 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해 주는 체육복지 국책사업이다.
시민생활체육관 3층에 소재한 창원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정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전국 3위)으로 선정되어 심사없이 인증센터에 재선정 돼 국비 1억6천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는 우선 청소년(만 13~17세), 성인(만19세~64세), 어르신(65세 이상) 등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인 운동처방사로부터 신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 악력과 유연성 등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개인별로 적합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체력측정을 받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산소+무산소 운동프그램인 ‘체력증진교실’을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질병·의료·체력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내 대학 기관단체, 보건소 등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이밖에 지역주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공공체육시설을 비롯해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창원체력인증센터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인터넷(
http://nfa.sports.re.kr)이나 시민생활체육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방문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