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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무안난연합회 황토골 난꽃축제 성황리에 마쳐


(경기연합뉴스) 제6회 무안난연합회 황토골 난꽃축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어 1,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무안군이 전했다.

이번 축제는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안난연합회 소속 3개 단체(무안승달난우회, 무안난우회, 무목애란회)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주금화, 홍화, 황화 등 난 300여점과 수석 40여점을 선보여 난의 고결한 자태와 빼어난 기품을 볼거리로 제공했다.

시상작으로는 이영복회원의 황화가 많은 난 동호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김용수회원의 자화소심, 이임수회장의 기화소심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체 출품작 중 23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난우 회원들의 출품 난 거래 규모는 21점에 3천여만 원에 달해 난 산업의 새호운 변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알리기에도 일조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임이수 무안난연합회장은 “행사를 치를 수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난우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난 계절별 증·번식 교육과 판매를 연계해 이제는 난이 취미가 아닌 새로운 소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