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지난 4일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제4회 부안마실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부안마실축제의 전국 10대 축제 도약에 집중키로 했다고 부안군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읍면장이 참석해 제4회 부안마실축제 담당 프로그램별 준비상황 및 운영계획, 축제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안군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를 오복을 누리는 축복의 땅 부안만의 색깔을 담은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개최하고 세계인과 함께 하는 동행축제의 원년으로 삼아 세계인과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부래만복(扶來滿福)’ 퍼레이드, 위도 띠뱃놀이 재현행사, 슈퍼히어로 세계물총대전 등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60만 관광객 유입 및 대한민국 10대 축제로의 도약과 전 군민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축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부안마실축제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오복을 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받으러 마실가세’라는 주제로 부안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