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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제2회 초단편 철도영화제' 성료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이 제2회 초단편 철도영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2018 철도의날’을 기념해 코레일이 주최·주관하고 CJ CGV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제2회 초단편 철도영화제’가 지난 29일(금) 오후 CGV 대전점에서 열렸다.

* 새로운 철도의 날은 1894년 6월 28일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국 창설일에 맞춰 지정됨

철도를 소재로 한 짧은 영상작품을 공모했던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6개월간 총 350여편이 출품됐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결선 진출작 29편이 영화제 당일 상영됐다. 대상의 영예는 <슬로우티켓>(연출 배철하)이, 최우수상은 <적자>(연출 김재영, 안재민)가 각각 차지했다.

코레일은 29일 대전CGV에서 철도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초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대상 수상작 <슬로우티켓>을 연출한 배철하 씨에게 시상하고 있다.

현장에서 치러진 결선 심사는 장편 영화 <양치기들>의 감독인 김진황 심사위원장과 영화계 관계자 등 전문심사위원단 5인이 맡았다.

한편, 코레일은 초단편 철도영화제 입상작 29편을 철도역사 내 전광판과 열차·전철 안 모니터 및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철도를 소재로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는 건 철도가 우리의 모든 일상에 스며들어있기 때문”이라며 “출품해주신 모든 작품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