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강릉시보건소는 오는 10일(목)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강원도강릉의료원과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재활 네트워크 구축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강릉시보건소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이환율의 증가 및 각종 사고로 인하여 장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동부도시보건지소가 장애인과 허약노인의 장애예방을 위해 강원도강릉의료원과 협력체계 구축 및 공공재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약을 통해 강원도강릉의료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자문의사로 위촉하여 지역주민의 재활수준 향상과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지난 2014년부터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재활 네트워크를 통하여 장애인 발굴 등록, 재활치료 대상자의 상호교류 및 연계활동,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재활서비스제공, 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재활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