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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주말 관광객 5만여 명 몰려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5월 13일 개통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가 수도권의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고 21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밝히며, “지난 주말 관광객 5만여 명이 한탄강 하늘다리를 찾았다.”고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하늘다리는 서울과 수도권 등 어디서나 가깝고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입소문이 난 비둘기낭 폭포에서부터 둘레길을 따라 10분여를 걷다보면 하늘다리를 건너 볼 수 있어 누구에게나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한탕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50m 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고 바람과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하늘다리는 중앙으로 갈수록 흔들림이 커져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 한탄강 지질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주상절리길이 잘 갖춰져 있어 포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자연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폭포 사이에 1,500대가 동시에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몰려도 불편함이 없으며, 한탄강 일원의 체류형 체험 공간인 비둘기낭 캠핑장이 마련돼 있어 자연을 느끼며 즐거운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다.


또한 이곳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20여분만 가면 참나무 숯불에 노릇하게 구워 입맛을 살려주는 이동갈비와 산 좋고 물 좋은 포천의 암반수로 정성껏 빚은 이동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것도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