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지난 3일 건강관리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고흥군이 전했다.
이번 교육은 구강 건강을 챙길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전통시장 상인을 직접 찾아가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양치질법, 틀니관리 및 보관법 등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노년기의 구강 문제점인 치주병, 입 냄새, 시린 증상에 대한 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시린 이 증상 완화를 위해 치과 의사가 직접 불소를 도포해주고 개인별 구강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혈압ㆍ혈당, 체지방, 콜레스테롤, 염도 등 건강 체크와 함께 심뇌혈관 및 치매 예방교육, 웃음치료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구강 건강교실을 운영해 군민의 구강건강이 개선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