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대사증후군 클리닉을 운영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담양군이 전했다.
군 보건소는 지역의 건강 형평성을 향상시키고자 대사증후군 클리닉을 운영, 2개 읍·면 걷기 동호회 22개팀, 공직자, 유관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에 나서 대사증후군의 조기발견 및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군 보건소에서는 클리닉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한 건강 강좌 및 운동 프로그램 운영 및 내혈압·혈당 알기 홍보 캠페인 추진으로 평소 주민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읍면의 ‘두발로 竹竹’ 걷기 동호회 팀을 대상으로 참석률, 사업 추진 전·후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체지방량, 염분 섭취량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12월 우수팀을 시상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으로, 이를 위해 지난달 봉산면의 건강충전팀을 시작으로 4주간 대사증후군 사전 검사 실시한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건강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에 대한 자기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의 건강 행복 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