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삼척시보건소는 급증하는 치매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치매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를 위해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 한해는 지난 2월부터 오는 9월까지 8개월간 동지역을 우선적으로 시범운영 실시하며, 읍면지역은 이동보건소 운영시 함께 치매검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척시보건소는 치매사례관리사 등 2개반 운영팀을 구성하여 관내 성내동1.2.4.5통 통합경로당 등 15개소 방문을 통해 3월중 경로당별 1회씩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내용은 치매조기 검진, 치매바로알기 교육, 치매관련 다양한 지원정책 및 상담 등이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환자 조기발견으로 노후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삼척시보건소 방문보건부서(☎ 570-46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