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익산시보건소가 지역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경로당에서 100세 행복 운동교실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100세 행복 운동교실은 지역 내 취약지역인 경로당 30개소를 선정해 7일부터 오는 7월까지 1개소당 매주 2회씩 노인운동강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순회하며 운동과 기초검진, 구강관리, 영양교육, 한방진료, 치매선별검사 등을 실시한다.
실버체조, 요가, 댄스체조 등 맞춤형 근력운동과 영양관리, 노인성질환 등 건강강좌와 혈압, 혈당 등 건강수치 측정과 함께 만성질환(고혈압, 고지혈,당뇨)관리, 치매선별검사, 노인구강관리, 한방진료 등이 이뤄진다.
특히 노년기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운동을 통해 평형성, 근력, 유연성 등 체력요소를 향상하고, 일상생활 수행 시 낙상사고 예방 및 순간 대처능력 향상으로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실생활과 밀접한 방법으로 운동과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대상시설에는 건강매트, 라텍스밴드 등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생활에 대한 관심과 건강 실천율을 향상시켜 만성질환 예방관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