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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민속박물관, 설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 운영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무술년 새해 시민들의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고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해 ‘2018 설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삼재부 및 개(戌)문양 찍기, 각종 민속놀이체험,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로비와 야외마당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농경문화의 특성상 정월(正月)은 1년 열두 달 가운데 세시풍속이 가장 많은 시기로 첫 달을 잘 보내야 일 년을 무사하게 지낼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특히 정월 초하루인 설은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이자,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날인만큼 각별한 의미가 있다.

올해는 황금 개띠의 해로, 개 문양과 액막이의 일종인 삼재부를 찍으며 모든 일이 형통하기를 기원하는 체험장이 마련된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굴렁쇠를 굴리고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설날인 16일에는 캘리그래피로 덕담 써주기, 가족영화 상영과 광주국악협회의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무용, 25현 가야금연주·판소리·사물놀이·남도민요 등 다양한 국악공연도 펼쳐진다.(문의 : 학예연구실 062-613-5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