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저출산을 극복하고 여성이 행복한 가족건강도시를 위한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익산시가 전했다.
한방난임치료 지원자에게는 4개월간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여주는 한약첩약과 침구치료 침, 뜸 등의 한방요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출산기 여성의 임신 성공과 출산율을 향상시킨다.
익산시보건소는 익산시한의사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방난임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처 최종적으로 3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방난임치료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사전검사(혈액검사, 스트레스 검사, 체열진단, 체성분 분석 등)를 실시하고, 치료 종료 후에는 추적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한방난임사업이 행복을 가져다주고 임신과 출산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익산시민 누구나 부모가 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한의학적 난임치료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