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건강한 100세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건강100세 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100세 시대를 맞아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당뇨병,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암 등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꾸준한 관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조치다.
매주 목요일은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의 날로 ▲기초건강검사 7종(체지방,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 저밀도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체력 측정 2종(근력, 유연성) ▲미각 검사(소금섭취량 검사 등 8종) ▲운동 처방·보건교육·건강 상담제공 등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말한다.
30세 이상 건강검진 이상자 100명에 대해서는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2회 시민공원·공설운동장·반야산 걷기 ▲약이 되는 고혈압 밥상 조리실습 ▲건강·영양·운동 등 전문적인 상담 및 관리로 3개월에서 최장 1년간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 100세 관리센터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논산시의 건강지킴이로서 시민의 통합건강증진관리에 앞장서겠다”며“주민 누구나 건강한 100세를 맞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