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정신장애인 등록회원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지난 2월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연중 운영한다고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밝혔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매주 3회, 월ㆍ수ㆍ목요일 으로 진행되며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훈련ㆍ사회기술 훈련 및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각종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치료 레크레이션 및 요리교실, 외부활동,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등록 회원별 사정평가를 비롯하여 공동체 생활을 통해 더불어 사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적ㆍ심리적 기능을 촉진하기 위한 건강 및 집단 상담을 실시한다.
남원시 보건소는 정신질환자들로 하여금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더불어 성과물로 인한 성취감 향상 촉구 및 신체적ㆍ사회적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여러 가지 집단 활동을 시행한다.
남원시 보건소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재활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사회 내에서 직업을 갖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접근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