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보건소가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 대상은 만38세 이하(1977년 3월 이후 출생) 법률혼 난임부부로서, 접수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부부 모두 천안시 관내 주민등록상 거주자로 월평균소득 150% 이하(예: 2인기준 직장가입자 월 건강보험료 17만 8515원, 지역가입자 19만 7595원)이하 난임여성 50명이다.
특히 한약 복용 및 침구치료 등 여성의 출산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29일 충남한의사회, 천안시 한의사회,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과 서북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한방난임치료 지원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이상각 서북구보건소장은 “한방을 이용한 난임치료로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 가정의 행복과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오는 15일까지 한방난임치료비 지원대상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서북구보건소(521-5978), 동남구보건소(521-5031)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