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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중입자가속기 조기구축으로 한 명이라도 더 치료할 수 있게 해야”


(경기뉴스통신) 유영민 과기정통부장관은 9월 25일 부산에서 중입자가속기 사업 관계기관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발판이 마련된 중입자가속기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온 관계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윤상직 국회의원,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등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 속에 유영민 장관과 중입자가속기 사업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가졌다.

유영민 장관은 취임 이후 중입자가속기 사업이 장기간 지체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중입자가속기 사업을 조기에 정상화하여 국민들의 암 치료에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중점 해결과제로 설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8월에는 휴가 기간 중에 수행원 없이 깜짝 현장방문을 하는 등 참여기관들을 설득하고 사업 참여기관, 지자체, 관련 부처 등의 협조를 이끌어 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서울대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기로 한 ‘중입자 가속기 사업 추진 MOU’를 체결함에 따라 사업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유영민 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2021년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계속 현장을 찾아 점검할 것을 약속했으며, “중입자가속기 조기구축으로 암 환자 한 명이라도 더 치료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모두에게 어렵사리 정상 추진하게 된 만큼 개원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