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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어울마당”개최


(경기연합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2월 26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민주평통여성분과위원회에서 상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경찰서, 시청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을 기원하는 축시낭독, 윷놀이, 장기자랑 등을 개최하며 실향의 아픔과 가족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통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경옥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이기에 남한생활 정착과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면서, 지역사회의 정보교류는 물론 문화적 정서까지도 공유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세환 협의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자활의 의지를 갖기 위해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며, 이는 곧 통일준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자문위원 1인 릴레이 운동을 전개한 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기반구축을 위한 시민통일교육과 더불어 청소년 통일공감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8천만이 행복한 실질적 통일준비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