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오는 12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2017 한민족 합창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국립합창단과 미국, 중국의 동포합창단을 초청하여 광복을 축하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이번 축제는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미주여성코랄과 연변예술대메아리합창단, 진달래합창예술단 등이 참가해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과 민요, 통일 염원 노래와 단체별 자유곡 등을 선보인다.
아트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합창단과 해외 동포들의 수준 높은 합창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하고, 내년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12일 오후5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무료로 수레울아트홀로 전화예매를 진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34-3770 / 839-29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