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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경기연합뉴스) 동해시는 올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고 위험군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정밀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진단시 저소득층에게는 치매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급속한 노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시 전체 인구의 16%가 노인 인구로 그 중 8.3%인 1,240여명이 치매환자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치매로 진단되면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중증 치매 환자들에게는 치매관리용품 지원을 통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전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치매 예방교육 및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최근 늘어나는 노인 인구와 치매환자들에 대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육, 치매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묵호건강증진센터 치매상담실(☎530-24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