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천안시 동남구·서북구보건소는 지역내 미취학아동,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및 인식개선교육을 국립재활원과 충남장애예방교육센터와 연계해 실시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의 추정 장애인수는 약 273만명(등록장애인 수 약250만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장애발생의 88.9%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한 발생으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많은 지체장애인(130만명)의 49.4% 이상이 각종사고 등으로 발생되었으며,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하여 예방이 중요하다.
교육은 충남장애예방교육센터 소속 장애인 강사의 사고사례 소개, 장애발생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 장애발생예방 5계명, 생활주변 사고발생예방법,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이한순 동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사고와 장애발생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배양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장애의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동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521-2662), 서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521-5925)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