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현대엘리베이터가 1분기 매출액 3,881억원, 영업이익 393억원(이하 별도기준)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동기(매출액 3,205억원, 영업이익 364억원) 대비 각각 21.1%, 8.0% 신장하며 2017년 매출 목표 1조 7,000억원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3년부터 생산량,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왔다. 엘리베이터 생산량은 2013년 1만5,051대에서 지난해 최초로 2만대를 돌파하며 36.4% 늘었고 동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9%, 85.6% 성장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건설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 41.3%이던 시장점유율을 1분기 44.1%로 신장시켰다며 탄탄한 국내 시장 기반을 바탕으로 2020 글로벌 Top 7 달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