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고흥군은 오는 3월 4일까지 의료기관 세탁물 및 1회용 주사기 등 의료기기 관리 실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 세탁물은 감염 대응의 기본으로 오염세탁물의 위생적 처리, 관리책임자 지정, 세탁물 처리작업장 청결 상태 및 소독 이행, 폐기물 처리실태 등 적정처리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감염예방을 위한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재사용 여부 및 기구 소독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직원대상 감염관리 예방교육 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신종감염병 발생 등으로 감염병 예방 체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의료기관 내 위생관리 및 감염병 예방대처 능력 향상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