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산림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2017 우리꽃 전시회’를 위한 공모전을 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전용 누리집(http://www.ourflower.info)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각 분야마다 단체와 개인이 공모할 수 있으며 대통령상(대상) 1점(상금 300만원), 국무총리상(금상) 1점(상금 200만원), 농림부장관상(은상) 4점(상금 각 70만원), 산림청장상(동상) 4점(상금 각 50만원), 국립수목원장상(특별상) 5점(상금 각 30만원) 규모로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들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숲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유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은 “외국 원예종들이 봄을 대표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우리 꽃이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많은 관심을 받아 식물 주권 확보에도 큰 몫을 하길 바란다.”라고 하며, “특히 이번 공모전은 관련 분야의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등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