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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박물관, ‘2016년 토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토요일, 3월 5일 52차 체험학습 개최


(경기연합뉴스) 울산 대곡박물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2016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곡박물관 속의 역사.민속 이야기’란 주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대곡박물관의 상설전시와 울산 역사.민속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대곡박물관의 상설전시와 관련된 오리모양 토기, 곡옥(곱은옥), 도자기, 울주 천전리 각석의 문자, 언양 반닫이 이해 등이 있으며, 24절기 세시풍속과 단오 등의 민속에 대한 주제가 추가되어 이에 대해 배우고 체험한다.

올해의 첫 번째 체험은 오는 3월 5일(토) 오후 2시 대곡박물관 1층 로비 체험실에서 ‘박물관 속의 세시풍속’이란 주제로 전통문화 속 24절기의 내용과 복을 기원했던 의식들을 살펴보고 전래 놀이기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52차 토요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어린이 40명이며 오는 2월 26일(금)부터 대곡박물관 누리집(https://dgmuseum.ulsan.go.kr/index.jsp)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2-229-4781)로 문의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신형석 관장은 “2016년에도 울산의 어린이들이 울산 지역 역사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놀이와 체험으로 울산의 역사문화를 체득하면 평생 자기 것으로 남게 될 것이기에 이런 체험 기회를 자주 가져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대곡박물관은 2016년 첫 번째 기획 전시로 대곡댐 편입부지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에서 발굴된 비늘갑옷(찰갑)을 조명하는 ‘울산 하삼정의 비늘갑옷’ 작은 전시회(2월 23일~4월 10일)를 개최한다.

또한, 지역 최초로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문화재 발굴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