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유경준 통계청장은 3월 7일~10일 동안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엔 통계위원회」 및 공식통계 고위급포럼 등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엔통계위원회는 16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의 통계수장들이 모여 경제, 사회, 환경, 세계무역, 보건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통계작성 및 데이터 활용 기준과 통계적 지원을 결정하는 국제통계사회 최대 규모의 최고위급 연례 회의이다.
작년 1년간 유엔통계위원회 부의장(Vice Chairman)으로 활동한 유경준 청장은 회원국들의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아 금년에도 부의장으로 재선되었으며, 24개국으로만 구성된 위원국*(Members)으로서 의제별 채택여부에 대한 결정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국 대표단과의 양자회의를 통해 통계발전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통계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국(Membership):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nomic and Social Council)에서 선출하며, 우리나라는 2016~2019년 임기동안 중국, 일본, 카타르와 함께 아태지역을 대표하고 있으며, 유경준 청장은 2016년(47차 회의)부터 부의장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