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금산군보건소는 지역내 약령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건강검진 및 기공체조 교실에 대한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상인의 생활장소인 생활터 접근전략으로 건강환경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자가 건강생활실천 능력 향상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행복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매월 13일을 약령시장 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전문지도사와 진료팀이 인삼쇼핑 쎈타, 생약시장, 약초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월8회)약령시장내 국제회관2층에서 기공체조, 스트레칭, 복식호흡, 단전호흡, 멧돌체조를 실시, 활력 넘치는 시장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체지방검사, 스트레스측정으로 상인들의 개인의 건강수치를 정확히 인식, 사전예방 및 적정관리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에 무게를 둔다.
건강한 시장만들기를 통해 갈고 닦은 체조 실력은 24일 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실시하는 일로일기 대회에 찬조출연, 건강미를 과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산의 얼굴과도 같은 상인들이 환한 웃음으로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터 시장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웃음강좌. 운동교실 등 지속적으로 약령시장상인 건강정보제공 및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