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서천군보건소는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건강에 관심이 있는 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운영에 나선다고 전했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군민들의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공중보건의, 간호사, 치위생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의료진이 팀을 이루어 기초검진 및 1대1 상담, 질병에 대한 보건교육, 구강보건교육, 잇솔질교육, 영양교육, 운동교육 등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이 서천군민의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월부터 10월까지 건강교실이 없는 첫째,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보건소 민원실에서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련 상담을 진행한다.